[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전라남도·목포시가 주최하고 세한대 SRL해양레저 특성화 사업단이 주관한 ‘2015다도해 국제 요트대회’가 1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다도해국제요트 대회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40개팀 6개국이 참가했다. △보길도에서 거문도까지의 외양 1경기 △거문도에서 문도·백도를 도는 외양 2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상 악화로 대회 마지막날 펼쳐진 외양 2경기는 문도·백도 코스를 끝까지 마치진 못했다.

한편 요트대회와 함께 △요트무료체험행사 △어린이 요트그림 △다도해 세미나(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조직위원장인 최미순 세한대 해양레저학과 교수는 “해양생태 관광자원인 다도해를 주축으로 일본의 후쿠오카, 중국의 청도,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을 잇는 명품 국제요트 대회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대회를 통해 훌륭한 관광자원을 알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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