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도 이화여대 명예교수 등 공학, 음악, 인권·봉사 부문 3명 수상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제2회 백남상 시상식이 16일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열렸다. 한양대 설립자인 백남 김연준 박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2회 백남상에는 공학부문에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두번째 왼쪽), 음악부문에 이규도 이화여대 명예교수(맨 위 왼쪽), 인권·봉사 부문에 인세반 유진벨재단 회장(세번째 왼쪽)이 수상했다. 김기남 사장은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술을 세계 최고로 이끈 공로를, 이규도 교수는 한국 가곡을 세계에 알린 한국 대표 프리마돈나로 후학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세반 회장은 북한 주민 지원단체를 이끌며 북한의 보건 의료지원을 위해 애쓴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이어진 리셉션에서 백남기념사업회 김종량 이사장이 수상자 사진을 배경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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