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가천대는 가천융합의과학원(GAIHST)을 신설하고 석·박사 과정 3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융합의과학원은 의생명과학(의대 기초와 임상 분야), 뇌과학(뇌영상 공학 분야), 의용생체공학(의공학 분야)등 3개 전공과정으로 일반대학원에 신설된다.

가천대 의대를 비롯해 이길여 암·당뇨연구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교수들이 교육을 맡았다.

정원은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의 총 30명이다. 신입생에게는 등록금 100% 지원, 생활비 보조, 기숙사 제공, 해외 연계 프로그램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입생은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정명희 가천융합의과학원장은 "최고의 교수진과 교육환경을 갖춘 만큼 우리나라 의과학 교육과 연구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융합의과학원 홈페이지(http://gaihst.gachon.a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