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통한 인재양성 공로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이 대학 홍영기 산학협력단장(LINC사업 부단장)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등 7개 기관 주관으로 실시된 ‘산학협력 유공자 시상’은 산학연협력 분야 발전에 뛰어난 업적·성과를 만들어낸 공로자에게 시상된다.

홍 단장은 교육 및 인력양성분야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건양대가 지난해 전국 취업률 1위(‘다’그룹)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건양대는 메디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충청권 메디바이오 산업활성화, 메디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고 기술개발부터 공동장비 활용까지 한번에 이루어질 수 있는 △One-stop체제 구축 △캡스톤디자인 활성화 △전교생 필수 창업강좌 수강 △전국 대학 최초 2학년 2학기에 진행하는 취·창업동기유발학기 등 충청권 산학협력활성화와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LINC 사업 2년 연속 연차평가 ‘매우 우수’ 선정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홍영기 산학협력단장은 “개인이 아닌 대학에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생존에 있어 앞으로 지역연계 산학협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학생교육으로 졸업생 모두가 100% 취,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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