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지난 21일 재학생들이 논산시 일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연탄나눔 봉사’를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양대 사회봉사단과 (사)논산시행복나눔본부가 함께 추진한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건양대 제6기 사회봉사단 학생과 교직원, 지역 중·고등학생 등 70여명 참여했다.

논산시 일대의 소외계층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400장씩 총 4000장의 연탄과 쌀 10포, 라면 10박스를 직접 나르며 연탄 한장 한장에 따뜻한 온정을 담아 전달했다.

홍지은(운동처방학과 1)씨는 “날씨가 춥고, 연탄을 한 장씩 직접 날라야한다는 점이 힘들었지만, 이웃에게 따뜻함을 선물한다는 생각에 큰 힘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시작된 건양대와 논산시의 소외계층 대상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탄나눔 봉사외에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해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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