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모‧이용문 은메달,이용현 동메달… 최고 역량 ‘입증’

▲ 이하성 선수.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호원대(총장 강희성)는  이하성(무도경호학부 3)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드트 이스토라세나얀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우슈선수권 대회 우슈 투로 남자 장권분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서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 주인공인 이하성은 품세 종목인 투로 남자 장권에서 9.58점을 얻어 2위를 0.01점차로 제치고 한국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또한 투로의 남곤 분야에 이용문(무도경호학부2) 씨는 은메달, 투로 장권분야에 이용현(무도경호학부 3) 씨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격투 종목인 산타 65㎏이하급에서 박승모(무도경호학부 4년) 씨도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올해 졸업한 조승재 씨도 도술분야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호원대는 이 분야 최고 역량을 입증했다.

이들 선수들은 우슈국가대표 투로 코치인 박찬대 호원대 교수(무도경호학부)에게 배우고 있다.

이하성 선수는 “그동안 더운 여름철에도 체육관에서 흘린 많은 땀과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더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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