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정 총장(앞줄 중앙)과 학생‧교직원 200여 명이 지난 22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손기정 평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 학생‧교직원은 지난 22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손기정 평화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혜정 총장을 비롯,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은 ‘평화를 위해 함께 달린다’라는 손기정 평화 마라톤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고, 이와 더불어 양성평등 실천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5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 등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획득 후 평화주의자로서 살아 간 고(故) 손기정 옹을 기리고 남북평화의 염원을 표출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된 해로 이번 대회는 평화와 더불어 양성평등 철학을 되새기고자 서울여대를 비롯해 많은 여성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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