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숭실대] 통일시대 통일대학 통일인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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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신입생 통일 교육과정 열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평가 우수대학 다수 선정… 장학제도 파격적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삼는 숭실대는 1897년 평양에서 시작된 최초의 대학으로 120주년을 앞둔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일제의 신사참배에 맞서 순교적 폐교를 택했고 그 후, 1954년 서울에서 재건되었다. 이에 숭실대는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를 인재상으로 정하고 통일시대를 이끌고 완성해 갈 리더 육성 전략과 교육과정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 통일을 준비하는 대학 숭실대 = 숭실대는 지난해부터 이론수업에 합숙(캠프)을 결합한 숭실통일리더십스쿨을 열었다. 통일교육의 전초기지로 경북 문경에 개원한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에서 실시 중이다. 프로그램은 △겨레의 통일 봄맞이 △차이를 넘어 남북 하나 되기 △통일한국의 리더십 만들기 △통일 체험하기 △북한 이탈 학생을 초청한 토크콘서트 △통일 봄맞이 가요제 △체육활동(한마음통일축전) △야간 특별이벤트(남북 하나 되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방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통일교육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숭실평화통일 포럼을 개최하였고 통일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와 남북통합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2015년 발족한 (재)통일한국세움재단은 남북 평화통일에 관련한 연구와 교육을 후원하는 각종 사업을 수행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회 통일노래 및 UCC공모전을 주최하여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와 다채로운 형식의 UCC 수상작을 발표한 바 있다.

■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눈길’ = 숭실대는 올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평가지표 중 학생의 학습역량 지원 및 평가와 졸업생 취업률 부문 만점과 4개 영역 12개 분야 전 부문에서 높은 성적을 획득했다.

숭실대는 학생의 학습역량 지원을 위해 SURE(Soongsil university Real Energy)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는 학습법 특강과 튜터링 및 각종 경진대회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기에 적합한 학생중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숭실대학교의 7+1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체 8학기 중 1학기에 해당하는 학점을 교환학생이나 해외봉사, 글로벌 인턴십의 참여로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숭실대는 56개국 270개의 해외자매대학과 결연하고 있으며 공인 외국어성적을 바탕으로 최대 본교 수업료 전액까지 지원하고 있다. 7+1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지역으로 각각 파견되어 한국어, 성서, IT 등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인도의 파견기관인 숭실리빙워터스쿨은 숭실대가 서울나우병원과 함께 2010년 최극빈 지역인 하누당가에 설립한 초등교육기관이다.

■ 평가 우수대학 다수 선정… 장학제도 파격적
숭실대는 지난해 동아일보와 채널A가 딜로이트 컨설팅과 함께 실시한 ‘2015 청년드림 대학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지원 인프라를 갖춘 대학으로 평가되었다. 숭실대는 학교 내 경력개발센터는 취업 활성화를 위해 11개의 고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공인회계사 CPA 합격자 22명을 배출하여 전국 대학 중 13위를 기록했다.

대학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도 이루었다.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 및 고른 전형기회의 확대에 노력한 결과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선정돼 총 8억6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숭실대의 베어드 입학 우수 장학제도는 파격적이다. 특정 학과(부)가 아닌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학업지원비(월 40만 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교환학생 파견 시 1000만원(최대 2학기) 지원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2년간 총 4000만 원 지급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학위 취득 후 본교 교수채용 우선배려 △단기 해외 유학 프로그램 및 중국어 단기 어학연수 등을 제공한다.

■ 숭실 Vision 2020+
숭실대는 2020년 국내 10위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 Soongsil Vision 2020+을 구축했다. ① 교육 및 지원체계 선진화, ② 국내 10위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 ③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화 ④ 졸업생 선호 10위 이내 평판도 등을 전략과제로 삼고 추진 중이다.

이미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교육부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해 학부교육의 발전 환경을 조성했고, 2013년 현 한헌수 총장 취임 후 교육철학과 인재상을 재정립하고 교육과정에 적용하여 ‘학부교육 혁신’의 토대를 구축했다. 숭실핵심역량 선정, 역량기반 교육과정 도입, 숭실 Identity를 반영한 교책과목(SSU Core Curriculum) 개발, 산학친화형 교육과정 구축, 교수·학습법 혁신 등을 통하여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박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시군별 모집단위 분산 선발… 교차지원 가능

숭실대는 일반전형에서 정시 ‘가’군 438명, ‘나’군 236명, ‘다’군 449명 총 1235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올해는 계열에 상관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 선발한다. 전형방법(실기고사전형 제외)은 각 군별 수능 95%, 학생부 5%를 반영한다. 정원외전형에서는 수능 60%와 서류종합평가 40%를 통해 106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6명 선발 예정이다.

인문계열은 국어B·수학A·영어·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자연계열1은 국어A·수학B·영어·과학탐구(2과목)를. 자연계열2는 국어(A/B)·수학(A/B)·영어·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B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해당 과목)으로 준다. 숭실대는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하고 있다. 지난해 7개 학과(부)에서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가 추가된 총 8개 학과(부)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국어A·수학A를 동시에 응시한 학생은 지원이 불가하다.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계열별로 학생부 교과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15%, 영어 35%, 사회 15%를, 경상계열은 국어 15%, 수학 35%, 영어 35%, 사회 15%를, 자연계열은 국어 15%, 수학 35%, 영어 25%, 과학 25%를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반영비율이 차등 적용되므로 특정 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예술창작학부의 전형방법은 수능 70% + 실기 30%를 반영하는 일괄전형으로 바뀌었다. 문예창작전공도 수능 95% + 학생부 5%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이지만 일반 학생들도 충분히 지원을 고려해 볼만하다.

숭실대는 12월 24일(목)부터 30일(수)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12월 28일 접수 마감).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의 실기고사는 내년 1월 12일부터 15일 사이, 스포츠학부 실기고사는 1월 20일부터 23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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