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발표 교수연구실적 전국 1위, 한국교육개발원 발표 취업률 전국 2위

▲ 서울과기대는 2015년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시범대학’ 서울시 ‘캠퍼스 CEO 육성사업’등에 선정돼 인턴십, 학생 창업지원 지원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서울과기대의 특성화 전략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융합형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교’이다. 서울과기대는 이를 위해 MIT, CalTech과 같은 세계적인 과학기술대학을 벤치마킹해 공학분야를 중심으로 인문과 예술분야를 융합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2014년에는 특성화 전략의 결실로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매년 정부로부터 24.2억원의 학부교육 재정지원을 받는다. 재정지원을 통해 서울과기대 재학생들은 3D 프린터 등의 고가 기자재를 자유롭게 이용할 뿐만 아니라, 각종 재료 구입비용, 국내·해외 경진대회 참가비용, 장학금 혜택 등을 지원받고 있다.

대학의 압도적인 성장은 융복합 특성화 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실적 평가,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 그리고 해마다 탈바꿈하는 캠퍼스 인프라까지 연구와 교육, 학생복지 등에서 다방면으로 조화롭게 발전과 성장이라는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 서울과기대 전경.

교수 1인당 논문게재 실적 전국 1위, 연구 강점 대학 = 서울과기대는 연구부문 강점 대학으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에서 발표한 ‘2015 아시아 대학평가’ 특성화 대학 부문 아시아 32위(국내 2위) △한국연구재단 발표 ‘교수 1인당 논문게재 실적’ 전국 1위 △주요 일간지 대학평가 교수연구부문에서 전국 200여개 대학 중 14위 등을 기록했다.

서울과기대는 “대학의 연구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던 김종호 교수(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가 총장 취임한 것을 계기로 대학의 대형화된 연구 생태계 조성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설투자에도 대학 성장과 발전방향이 반영돼 있다. 올해 4월 대규모 산학협력연구동에 이어, 10월 기숙형 인재원(고시원)이 첫 삽을 떴으며, 2016년 1월에는 900명 규모의 제4생활관 2개동의 착공을 앞두는 등 과감한 연구·교육·생활관 시설 확충이 눈에 띈다.

성장 일변도로 캠퍼스가 각박해지는 것만은 아니다. 건축과 함께 캠퍼스 환경개선 사업, 학생복지 공간 조성 등 과감한 교육연구시설 확충과 세심한 학생복지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서울과기대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융합형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교’를 목표로, 공학분야를 중심으로 인문과 예술분야를 융합하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취업률 62.5%… 전국 최상위 = 서울과기대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매년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취업률 62.5%로 전국 4년제 ‘나’그룹(졸업생 2000명 이상~3000명 미만) 대학 중 2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재학생들이 학업과 진로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제도와 취업지원,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의 결실이다.

서울과기대는 1학년 전교생에게 진로설계 교과목을 교양필수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학기마다 학과별로 강좌를 구성해 △실용적인 글쓰기 △독서특강 △해외 유학 △프레젠테이션 등 기초직업 능력 향상 과정을 제공하고 커리어 로드맵 작성, 기업분석 등의 과제를 부여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또한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장기현장실습(Co-op: Cooperative Education Program)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기업과 학생 매칭 등의 장기현장실습 노하우를 쌓아온 대학답게 2015년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시범대학’ 서울시 ‘캠퍼스 CEO 육성사업’등에 선정돼 인턴십, 학생 창업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을 배정받고 있다.

가군과 나군에서 총 896명 선발 = 서울과기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으로 ' 가'군 498명, ' 나'군 398명 등 총 896명(수시 미충원인원 제외)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전형 862명, 실기위주전형 34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24일(목) 오전 10시부터 12월 29일(화) 오후 5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다. 지원자는 서울과기대 홈페이지 http://www.seoultech.ac.kr, ㈜진학어플라이 http://jinhakapply.com, ㈜유웨이어플라이 http://uwayapply.com 중 한 곳을 택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실기고사는 2016년 1월 14일 치러진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홍보본부 (02-970-6018~9)에서 문의 가능하다.

“수능위주전형 862명, 실기위주전형 34명 선발”
[인터뷰] 김현규 입학홍보본부장

- 수능 점수 반영 비율은.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일반학과에서는 ' 가'군, ' 나'군에서 수능80%, 학생부20%를 적용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조형대학 및 스포츠과학과는 ' 나'군에서 모집한다. 조형대학은 1단계에서 수능80%와 학생부20%로 모집인원의 400%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40%와 수능 60%로 선발한다.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80%와 학생부20%로 모집인원의 600%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60%와 수능 4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은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탐구를 반영하고, 문예창작학과를 제외한 인문계열과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는 국어B, 영어, 탐구를 반영하고, 스포츠과학과는 국어A/B,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조형대학의 경우 수학A/B 또는 탐구영역(2개 영역 반영) 중 높은 점수와 국어A/B, 영어를 반영한다.”

- 지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지난해와 다르게 다군을 모집하지 않고, 모든 학과가 ' 가'군과 ' 나'군에서 모집을 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이 가군에 있는지 '나'군에 있는지를 잘 확인하고 선택하는게 필요하다.
학생부 실질반영 비율이 20% 이고 지원하는 계열별로 반영교과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서울과기대 모집요강을 참고해 실질적으로 점수를 산출해 보기를 권한다. 수능이 끝났다고 학교 공부를 등한시해 3학년 기말고사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3학년 성적이 40%를 차지하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하여 성적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수험생에게 한 마디.
“대학 선택에 있어 현재보다는 미래 가치를 보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대학을 선택할 때 대학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서울과기대는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르고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대학 중 하나이며, 입학 전보다 입학 후 만족도가 훨씬 높은 대학이다. 서울과기대는 서울에 있는 유일한 종합 국립대학교이다. 미래가치가 뛰어난 서울과기대에서 여러분들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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