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중부대(총장 홍승용, 사진 왼쪽)는 3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KICT, 사진 오른쪽) 본원 3층 대회의실에서 KICT와의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인적·물적 연구자원 교류 활성화를 통해 건설기술 관련분야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양 기관은 양으로 △학생연구생, 학생실습생 및 겸임교원 등을 포함한 연구 인적자원 교류 △연구 인프라 및 기자재 등의 공동활용 △첨단 기술 개발 및 국가 정책기반 지원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학술정보 교환 등 토목․건축분야는 물론 전 공학계열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홍승용 총장은 “중부대가 고양캠퍼스의 개교로 KICT의 이웃이 됨으로써 연구·학술교류와 인력교류의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형식적인 업무교류협정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양 기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업무교류를 기대한다”말했다.

한편, KICT는 임직원들이 모금한 5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이태식 KICT 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을을 부탁드린다”며 “실질적으로 양 기관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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