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해 0.24% 낮춰… 장학 예산은 지속 확보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영남대(총장 노석균)는 201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지난해에 비해 0.24%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은 2012학년도에 등록금을 전년 대비 2.5%를 낮춘 이후 5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한 것.

등록금 인하에도 불구하고 장학 예산은 지속적으로 확보해 학생들의 학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영남대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 물가 상승에 정원 감축까지 겹쳐 현실적으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학생과 학부모 경제적 고통을 덜고 정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인하를 결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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