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서울장신대(총장 안주훈)는 지난 4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6학년도 등록금을 0.8%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장신대는 2014년 0.57%, 2015년 0.2% 인하해 올해로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했다.

이에 서울장신대 2016학년도 한 학기당 등록금은 신입생 기준으로 신학과 343만9000원, 사회복지학과 347만 1000원, 교회음악과 478만4000원이다.

서울장신대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부 정책에 맞추어 나아가기 위해 인하를 결정했다”며 “다양한 재정확충 방안 마련 및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여 학생지원비 확대와 교육여건 개선 등 실질적인 혜택는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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