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여 개 발명품 출품…최종 선정작은 특허 출원 예정

▲ 지난 3일 열린 ‘제1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신성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신성대학(총장 김병묵)이 지난 3일 재학생들의 발명의식 고취와 발명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이뤄졌다. 총 30여 개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그 가운데 12개의 발명품이 선행기술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올랐다.

이날 최종 본선에서는 김재근 특성화사업단장, 고영주 산업협력처장을 비롯해 임영준 변호사(기술사업화 전문), 김태훈 변리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기술이전 사업화 가능성 및 특허 가능성을 중점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김현희 교수(물리치료과) 팀의 발명품 ‘바이오피드백 들숨근 훈련기를 이용한 호흡 훈련 및 척추안정화 훈련’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류동규 교수(안경광학과) 팀의 ‘조절력검사 및 조절 반응량 검사기 제작’과 민승남 교수(소방안전관리과) 팀의 ‘IoT를 이용한 형광등 에너지 저감 제어 시스템 개발’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특허 출원될 예정이다. 관련 참여 기업 등과 제품화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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