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충북대(총장 윤여표) 사회과학대학과 평생교육원이 공동주최하는 ‘알기 쉬운 사회과학 아카데미’개강식이 지난 4일 오후 7시에 충북대 사회과학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과정은 2015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우리 사회를 정치, 경제, 사회, 심리, 행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는 6주간 청주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4일 충북대 행정학과 이기주 교수의 △‘갈등의 시대, 마음관리의 행복학’을 시작으로 △가계부채, 무엇이 문제인가?(경제학과 배영목 교수) △ 한국 사회의 갈등과 화합, 심리학이 답하다(심리학과 박상희 교수) △ 고령화-저성장 시대,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경제인문사회연구회 강은봉 사무총장) △ 계층 배반 투표, 어떻게 볼 것인가?(사회학과 강희경 교수) △ 북한의 핵실험과 한반도 정세(정치외교학과 김일수 교수)로 이어진다.

사회과학대학 이연호 학장은 “본 교육과정을 통해 청주 시민의 사회과학 소양 함양 및 문화생활의 질적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나아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대학의 학문적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고 상생발전을 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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