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공주대·명지대·한성대 등 10편 본선 진출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16일 미래관 D.L.C룸에서 ‘세상이 있다! 꿈이 있다!’란 주제로 ‘제8회 한성대 영상제’를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영상제에는 전국의 대학생들의 제작한 1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3차의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편이 최종 본선에 올랐으며, 오는 16일 한성대 미래관 D.L.C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상영된다.

영상제의 심사위원장은 ‘이로 인해 죽지 않을 것이다’·‘오디오 비쥬얼 필름 크리틱’의 안건형 감독이, 영상제 집행위원장인 김귀옥 교수(한성대)와 조난숙 교수(한성대), ‘시집가는 날’·‘섹스 볼란티어’의 조경덕 감독, ‘달리는 꿈의 상자, 모모’의 박명진 감독 등이 심사를 맡았다.

한성대 영상제는 대학교 재학 또는 휴학한 학생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주제는 자유공모로 런닝 타임 15분 이하의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CF, 뮤직비디오, UCC등의 방식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김귀옥 영상제 집행위원장은 “영상제는 명실공히 청년대학생들의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멋진 꿈을 카메라와 영상에 담아 펼쳐내는 축제”라며 “힘든 현실 속에서도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도전의식이 자라고 있음을 발견하는 영상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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