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진주교대 제7대 총장에 최문성 도덕교육과 교수(57)가 임명됐다.

임기는 25일부터 2020년 2월 24일까지 4년이다.

최문성 총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진주교대에 임용된 후 △발전기획단장 △교수협의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맡았다.

진주교대는 두 차례의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투표를 통해 최 교수를 1순위 후보자에 낙점했다.

지난해 7월 1일 총장임용후보자 선정투표에서 최문성 교수는 1순위에 선정됐으나, 교육부는 당시 졸업생 대표 없이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한 것을 문제삼아 재선거를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재선정 투표에서 최 교수는 다시 1순위 후보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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