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맹수석 교수가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으로 취임한다.

한국금융소비자학회는 최근 서울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맹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월1일부터 1년이다.

맹 교수는 현재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위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심판위원, 한국기업법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법무부 상법개정위원과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금융소비자학회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금융소비자 관련 법학, 경제학, 소비자학 등의 교수진을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피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학회로 관련분야 전문가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한국소비자원 등이 기관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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