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백석대(총장 최갑종)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는 14일 천안시 동남구 충남 안전체험관 개관식에서 ‘심폐소생술 플래시몹’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5월에도 충남소방본부와 함께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한 길거리 플래시몹을 진행한 학생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다시 한 번 초청돼 공연하게 된 것이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다는 내용을 춤으로 표현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재학생들과 함께 개관식을 찾은 응급구조학과 지현경 지도교수는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미래 응급구조사들이 마음을 담아 공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기회로 충청남도 내 심폐소생술의 대중화와 안전의식이 더욱 고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보건학부는 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 응급구조학과,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작업치료학과 등으로 구성되어 보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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