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이 강한 대학’추진 일환, 800여 명의 공학계열 신입생 호응

▲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지난 16일 공학계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지난 16일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신입생을 위한 진로설계 특강을 진행했다.

김종호 총장은 이날 강의에서 △진로목표 설정의 중요성 △1만 시간의 법칙 △학년별 대학생활 프로세스 등을 전하며 대학 새내기 진로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특강은 ‘기초가 튼튼하고 1학년이 강한 대학’을 만들고자 하는 김 총장의 교육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이날 모인 약 800여명의 신입생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김 총장은“우리의 상상력이 미래를 만든다”고 강조하며“전공지식과 인성, 문제해결 능력을 아우르는 창의적 지성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특강은 공학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는 21일과 22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인문사회·경영계열·조형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과기대는 2015년 QS 아시아 대학평가 특성화대학 부문 아시아 32위(국내 2위), 산업통상자원부 2015 공학교육혁신 페스티벌 올해의 대학 대상(전국 65개 대학 중)을 수상하는 등 공학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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