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호서대(총장 강일구)는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4일 ‘해양수산분야 IoT기술 적용 방안’을 주제로‘제3회 해양과학기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호서대 해양IT융합기술연구소와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충남도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포럼은 설용태 호서대 산학부총장, 연영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맹부영 충남 해양수산정책국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 산․학․연․관에서 실무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설용태 호서대 산학부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김영락 SKT 네트워크 Lab장의‘IoT 기술 국내외 동향 및 향후 추진방향’, 고학림 호서대 교수의‘해양분야 IoT 적용방안’, 임태호 호서대 교수의‘수산분야 IoT 적용방안’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이후 임용곤 해양IT융합연구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조용갑 호서대교수 외 7명의 지명토론자가 해양수산분야 IoT기술 적용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류를 펼친다.

특히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항만, 수중방위, 해양환경감시, 해양과학기술조사, 안전분야와 스마트피쉬팜 등 수산분야 적용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호서대는 해양산업 및 전통 수산업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특화된 신기술 개발 및 해양수산 IT융합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2014년 해양IT공학과 및 해양IT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호서대 해양IT융합기술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수산기술과 ICT 기술의 접목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신 해양산업을 이끌어 가고자 2014년부터 정부와 충남도, 산․학․연이 참여하는‘해양과학기술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앞서 제1회 포럼에서는 ‘해양보전 및 복원과 ICT 기술’을 주제로, 제2회 포럼은 ‘수산양식과 IoT 기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