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강공정 물리 화학적 연구 ‧ 한일학술교류 기여 공로

▲ 포스텍 이해건 명예교수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포스텍(포항공과대, 총장 김도연)은 이해건 철강대학원 명예교수가 일본철강협회 명예회원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제강공정의 물리 화학적 연구, 한국과 일본의 인재육성, 학술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회원에 선정됐다.

대학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설립 100주년을 맞은 일본철강협회는 명예회원이 단 100명이다.

이 교수는 23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철강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명예회원증을 수여받는다.

교수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금속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포스텍에 부임했다. 2006년 철강전문대학원 설립을 주도했다. 2012년 정년퇴임을 하고 지난해까지 에티오피아 아다마 공대에서 부총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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