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만나며 소통행보

▲ 나의균 군산대 총장이 29일 인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나의균 총장은 내달까지 단과대 순회특강을 통해 전교 학생들을 만난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나의균 군산대 총장이 한 달간 단과대 순회 특강을 시행한다.

군산대는 나의균 총장이 지난 29일 교내 황룡문화관에서 개최된 인문대학 특강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교생을 만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예술대학, 4월 4일 사회과학대학, 4월 12일 자연과학대학, 4월 14일 공과대학, 4월 19일 해양과학대학, 4월 22일 학군단 대상 특강 등이다. 순회특강과 진로 및 취업캠프 특강을 진행, 학생들과의 상시 소통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비전을 품고 도전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나의균 총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라며 “우리대학에서 양질의 해외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뜻이 있으면 누구에게나 길이 보이는 시대”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리대학은 한중일 동북아의 중심대학으로 커나갈 잠재력이 매우 크다. 학생들도 국제화 사회를 대비해 영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학습의 다변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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