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미술치료 상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 전개

▲ 대구사이버대가 19일 대구 세명학교와 재능기부 협약을 맺고 1년간 미술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대구사이버대 재능기부봉사단과 세명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 = 대구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대구사이버대(총장 홍덕률)가 지난 19일 대구세명학교(이하 세명학교)와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갖고 정신지체 아이들에게 미술치료 상담을 통한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한다.

미술치료학과,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심리상담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25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봉사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월 1회 미술을 이용한 심리상담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단 팀장인 김정윤 씨는 “이번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멘토단을 지도할 임지향 교수는 “장애 아이들이 우리의 소중한 미래라는 생각으로 봉사단 전체가 마음을 다해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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