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연구중심대학협의회 협력 등 논의

▲ 23일 AERAU 이사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단 각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서울대(총장 성낙인)는 23일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협의회 38회 이사회에서 성낙인 총장이 의장으로서 첫 공식행사를 주관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만 칭화대에서 열린 이사회에는 서울대, 쓰쿠바대, 베이징대, 난징대, 도쿄공과대, 홍콩과학기술대, 대만대 총 7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사회에선 AEARU 신임 사무국 임명과 세계연구중심대학협의회와의 협력, 회원 대학 간의 교류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이사회 식전 행사에는 마잉주 대만 총통이 참석 했다.

AEARU는 동아시아 지역 연구중심대학 간 총장 회의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매년 이사회와 연례총회, 학술 심포지엄, 워크숍, 학생 하계캠프 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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