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본부 로비에 921개 동판 등재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개교 62주년을 맞은 한국외대가 이 대학에 발전기금을 낸 동문들과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고 예우하는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지난 20일 오픈한 명예의 전당에는 2016년 4월 현재 50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이름이 새겨진 921개의 동판을 밀레니엄 클럽(5억원~200억원), 센테니얼 클럽(1억원 이상), 미네르바 클럽(500만원~1억원)으로 구성해 대학본부 1층 로비의 한 쪽 벽면에 등재했다. 전체 규모는 길이 11.6 미터, 높이 4.5 미터로 미네르바 여신과 부엉이를 배경에 넣어 대학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시선을 끄는 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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