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수 월급 십시일반…매학기 2명에게 각 100만원

▲ 장학금을 전달한 동아대 여교수회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방서후 기자] 동아대 여교수회가 지난 25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2016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분숙 동아대 여교수회장, 김현숙 음악학과 교수 등 여교수들이 참석했다. 2명의 여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분숙 동아대 여교수회장은 “동아대 여교수들이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정성껏 모은 마음”이라며 “여교수회의 뜻을 새겨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최초로 설립된 동아대 여교수회는 여학생 인재 양성을 위해 각자 개인의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29명의 여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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