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확대 위해 대학과 협약 맺고 협조 요청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자유학기제 확대를 위해 교육부가 서울총장포럼(회장 유기풍 서강대 총장)에 손을 내밀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서강대에서 서울지역 주요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서울총장포럼과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자유학기의 진로탐색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동아리, 예술, 체육, 문화활동 프로그램 지원, 도서벽지 학생의 진로탐색캠프  우선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총장들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시설 등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32개 회원 대학 중 27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이 부총리(두번째 왼쪽)와 유기풍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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