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나누미스 학생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삼육대)

[한국대학신문 공현정 기자] 삼육대는 이 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굿나누미스가 지난 3일 2016 드림위드봉사단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드림위드봉사단 프로젝트는 전국 대학생 동아리 및 일반 봉사팀이 지역의 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이다. 굿네이버스 주관으로 서류, 사전심사,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19팀이 뽑혔다.

삼육대 굿나누미스는 이번 선정으로 6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굿나누미스는 아이들과 함께 셰익스피어의 문학작품을 각색한 연극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5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노원구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연극연습을 하고 11월에 소극장에서 연극무대를 올릴 예정이다.

굿나누미스는 그동안 아동 성학대 예방 인형극, 아동학대 인식 개선 캠페인, 아동 1:1 멘토링 등 아동관련 봉사를 해왔다.

강지원(사회복지학3) 굿나누미스 회장은 “지원금을 받아 새로운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아동 삶의 질을 향상하는 봉사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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