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 여성' 주제로 통일전문가 토론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제3회 윤후정 통일포럼이 19일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됐다. '통일과 여성: 기억, 소통, 미래' 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통일의 필요성, 시나리오, 조건, 통일과 여성에 관한 기조발제로 화두를 던졌다.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국내 통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욱 이화여대 전 총장의 사회로 토론하고 있는 토론자들. 맨 위 왼쪽부터 현인애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박세일 명예교수, 김 전 총장, 윤영관 전 외교부장관, 이은정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장. 윤후정 통일포럼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 헌법학자이자 이 대학 전 총장인 윤후정 명예총장이 "우리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분단극복" 이라는 신념으로 2013년 15억원을 기부해 마련된 통일 논의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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