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 리커다인 기증받아

▲ 지난달 31일 금오공대와 평션베이가 리커다인 기증식을 가졌다. 좌측에서 다섯번째부터 장경천 대표, 김영식 총장(사진=금오공대)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금오공대(총장 김영식)는 평션베이(대표 장경천)로부터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인 리커다인을 기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평션베이는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지난달 31일 리커다인 120 카피에 대한 라이센스 기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리커다인은 자동차와 건설기계, 사무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설계와 테스트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하드웨어를 제작하는 것에 비해 개발비용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주는 장점이 있다.

금오공대는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기계시스템공학과 등 3개 학과에서 학부 및 대학원생의 이론 수업 및 실습에 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예정이다.

평션베이는 대학에 소프트웨어 활용법 및 기술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식 총장은 “교육과 실습에 유용하게 활용될 소프트웨어를 기증해 준 평션베이에 깊은 감사를드린다”며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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