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제도 개선 등 다양한 질문 쏟아져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총장과 학생들이 잔디밭에서 얼굴을 마주했다.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이 7일 저녁 교내 잔디광장에서 300여명의 학생들과 '총장과 학생의 대화' 시간을 갖고 대학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학교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나 요청사항을 열린 공간에서 총장을 비롯한 실무 처장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하는 소통의 자리. 학생들은 학사제도 개선, 학생복지, 장학금, 국제교류프로그램, 시설개선, 신설학과 문제 등 20여가지의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김 총장은 학생들의 불만 토로나 요청사항을 경청하며 가부를 즉석에서 답하고 설득하는가 하면 해당 실무자에게 직접 듣는 등 적극적인 대화를 이어갔다. 학생의 질문을 듣고 있는 김 총장,(맨 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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