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학습역량 강화 목적…매주 수요일 관련 강좌 운영하기도

▲ 광양보건대학이 최근 ‘제2회 글로벌영어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제공=광양보건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광양보건대학(총장 이성웅)이 최근 ‘제2회 글로벌영어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토론대회에서는 최종에 오른 이석신(치기공과1), 김초이(작업치료과3), 김태희(임상병리과1) 등 3명의 학생들이 ‘Artificial Intelligence and Health Care’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우승을 차지한 김초이 씨는 “유익하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 변문균 교수(영어과)는 “토론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 잘 들었다”면서 “이번 토론대회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토론 주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매주 수요일 글로벌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강좌를 통해 의료인 및 의료기사로서 갖춰야할 보건·의료 등에 대한 분야별 지식 습득과 함께 영어 토론 기법, 전략 습득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영어토론대회 역시 학생들의 글로벌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