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항공 산업 교육선도대학 발걸음 시작

▲ 경운대 장주석 총장이 이준식 부총리로부터 프라임사업 현판을 수여받고 있다.(사진=경운대)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경운대(총장 장주석)는 지난 27일 원광대에서 열린 PRIME(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출범식에 참가해 국내 유일 항공 산업 교육선도대학으로서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경운대는 공식적인 프라임사업 출범식을 시작으로 항공기 제작 분야와 항공서비스분야 중심 융합전공을 통해 학생진로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공과대학 60% 취업약정을 이끌어내 재학생 취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프라임사엄 선정 대학 총장 등 총 30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이 부총리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학 총장들의 출범 선포식 △현판전달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프라임사업에 선정된 모든 대학의 구성원들이 사업에 선정되기까지 어려움 점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 고등교육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주석 경운대 총장은 출범식에서 “우리대학은 미래 항공 산업 교육발전에 대한 전략적 비전제시와 고도화된 항공교육 지원계획을 통해 미래 항공 산업 분야에 대한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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