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환자·직계가족에 장학혜택 지원

▲ 경희사이버대가 지난 30일 ‘시민과 함께 하는 경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혈우재단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하고 혈우병 환자와 직계가족에 대한 장학 혜택을 협의했다. (사진 = 경희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경희사이버대가 지난 30일 ‘시민과 함께 하는 경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혈우재단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혈우병 병력자는 입학금, 수업료 등 학비 전액을 감면받는다. 더불어 혈우병 병력자의 직계가족, 보인자와 직계가족에게도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소외된 사람과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경희 프로그램을 통해 열린 교육, 시민교육 역량 확대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태주 한국혈우재단 이사장은 “혈우병 환자들에게 대학 무상 교육의 장을 열어 준 경희사이버대에 감사하며 교육 지원을 계기로 혈우병 환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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