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대는 지난 6일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다니엘관·요한관·박물관의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 내·외빈과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삼육대)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지난 6일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다니엘관·요한관·박물관 준공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춘광 이사장과 김성익 총장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과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다니엘관·요한관·박물관 건축으로 안정적인 교사를 확보할 수 있게됐다. 앞으로 교육여건을 더욱 개선해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 건축을 위해 수고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다니엘관·요한관·박물관의 준공을 위해 수고해준 시공사인 현대건설 이강일 부장과 감리사인 ㈜전인CM 송호섭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김진현 건축팀장, 박영익 전 시설관리과장, 임형준 전 사무처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 사업비 약 234억원이 투입된 다니엘관·요한관·박물관은 건축면적 1936.19㎡(지하 2층, 지상 5층)로 삼육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축물이다. 이 건물은 삼육대 UI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지어졌으며 다니엘관, 요한관, 박물관 3개의 건물이 연결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삼육대는 지난 2011년 6월 15일 착공해 2012년 8월 27일부터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강의동과 박물관으로 사용해 왔다. 올해 5월 최종 사용승인을 받아 준공식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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