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황해권 해양 교류와 미래' 주제로…답사·해양레저 체험도

▲ 세한대(총장 이승훈)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환황해권 해양 교류와 미래’를 주제로 ‘제 7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세한대(총장 이승훈)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환황해권 해양 교류와 미래’를 주제로 ‘제 7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한대가 당진시와 함께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이승훈 총장과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해양문화학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전체회의, 분과회의 및 융합토론, 답사와 해양레저 체험 등의 일정으로 열렸다. 대회 첫날인 7일은 이승훈 총장, 김홍장 당진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전체회의는 '환황해권의 해양역사상과 발전정책'을 주제로 윤명철 동국대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4편의 주제발표와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주재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첫 주제 발표자인 최미순 산학협력단장은 충남당진의 왜목 마리나 항만 개발을 중심으로 왜목항과 장고항, 석문지구를 연결해 하나의 특화된 벨트로 묶어 충남의 새로운 해양레저‧스포츠‧관광 발전을 위한 특별지구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8일 세한대 당진캠퍼스에서는 16분과에 달하는 분과회의 및 융합토론을 통해 하루 동안 190여 편에 달하는 논문이 발표됐다. 셋째 날인 9일에는 참가자 전원이 내포 해양 문화를, 10일에는 당진 및 난지도 해양문화를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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