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충북대(총장 윤여표)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 1층 로비에 위치한 ‘기업가정신 카페(Entrepreneurship Cafe)’가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24일에 개소한 기업가정신카페는 정부의 창조경제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창의력과 상상력,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실습과 회의,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카페로 꾸며져 교직원 및 입주기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창의 발상공간인 ‘Entrepreneurship Cafe’와 창업전략 공간인 ‘창의 아이디어 창작공간’을 통해 학내 구성원 누구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이 곳 카페는 충북대 입주기업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운영돼 의미가 크다. 카페 운영에 도움을 준 기업들은 ‘자랑스러운 기업인’ 명단에 명시하고 있다. 기부 받은 금액은 커피콩, 종이컵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박태형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 충북대 창업지원단에서는 기업가정신카페를 통해 충북대의 창업보육 및 창업기업인 양성기관으로의 위상을 확보하고 지역발전과 국가의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입주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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