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추천 학생들, 4주간 현장실습·20주간 전공심화실습 참여

▲ 아주자동차대학이 지난 12일 한국지엠(주) 군산지역본부와 학생들의 실습과 취업확대, 상호 인적교류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아주자동차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이 지난 12일 한국지엠(주) 군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홍)와 학생들의 실습과 취업확대, 상호 인적교류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NCS(국기직무능력표준)기반의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실습연계 취업프로그램 운영에 뜻을 같이했다.

이번 산학협약의 첫 결실로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한국지엠에서 4주간의 현장실습과 20주간의 전공심화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한국지엠은 실습기간 동안 학생들의 숙식은 물론 실습에 필요한 실습복, 안전화 등을 무상제공하고 실습비도 지급하기로 했다.

김선홍 본부장은 “한국지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성호 총장도 “우리 대학은 개교 당시부터 한국지엠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자동차 분야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지엠은 현재 군산지역본부를 비롯해 국내 생산공장 4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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