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학과 10개 동아리 참여…“학생 창업활동 적극 지원할 것”

▲ 창업 멘토링 대회에 참가한 교내 창업동아리 학생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대림대학)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대림대학(총장 남중수)이 청년창업가와 예비창업가들의 기술적·행정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창업활동 지원에 적극 나섰다.

대림대학은 지난 12일 교내 수암관 WCC홀에서 ‘START-UP 발표 메이커스 멘토링 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멘토링 대회에는 창업동아리 재학생 및 지도교수, 멘토 메이커스, 기업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실내디자인과의 ‘PLASTIC’ △방송음향영상과의 ‘디지털콘텐츠닷컴’ △경영과의 ‘창창창’ △모바일인터넷과의 ‘앱브라더스’ △건축과의 ‘BAU’ 등 총 5개 학과 10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이들은 팀별 사업 계획과 시장성, 기술개발 방향을 발표했다. 멘토 자문위원들에게 사업성을 검토 받은 뒤 맞춤형 창업 코칭을 지원 받았다.

김태현 창업교육센터장은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 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차 대회는 선정된 동아리에 대한 6개월간 집중 지원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오는 12월 2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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