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와도 공조…‘충남대 New York Office’ 오픈

▲ 충남대(오덕성 총장)가 지난 14일 미국 블룸필드대학(Bloomfield College) 글로벌 인턴십, 산학협력 및 취·창업 교육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충남대가 미국의 우수 대학들과 협정을 체결하고 ‘충남대 New York Office’의 문을 여는 등 글로벌 산학협력 및 취·창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15일 충남대에 따르면 오덕성 총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블룸필드대학(Bloomfield College)을 방문해 리차드 리바오(Richard A. Levao) 총장과 글로벌 인턴십, 산학협력 및 취·창업 교육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블룸필드대학은 1868년에 설립된 전통 있는 사립대학으로 뉴욕 인근에 위치한 유수 회사들과 연계 인턴십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블룸필드 대학 내에 ‘충남대 New York Office’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충남대는 이곳을 통해 글로벌 취·창업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충남대 가족회사 미국진출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교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를 방문해 사무엘 스탠리(Samuel L. Stanley) 총장을 면담하고 글로벌 인턴십, 산학협력 및 취·창업 부문에서 상호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은 1957년 설립된 미국 뉴욕주 대표 대학으로 미국대학 순위 100위권 안에 든다. 많은 학문분야에서 뛰어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오덕성 총장 일행은 미국방문 기간 동안 미국내 기업관련 인사들을 면담하는 한편, 우수 교포 기업을 방문해 국제화 실정에 맞는 맞춤형 취·창업 교육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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