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난 15일 청도군과 지역 인재 공동 육성 및 산림문화 휴양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조성제 대외협력처장, 권기찬 신사업기획단장 등 대학관계자를 비롯해 이승율 청도군 군수, 이장식 부군수 등 지역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도군의 발전과 연계된 대구한의대 학술림 활성화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대학 교육사업, 산림문화 휴양사업, 전통의학연구센터 사업 진행 △산림관련 사업 공동 추진 △지역민 대상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업 발굴 △지역발전과 관련한 세미나 개최, 학술정보, 기술정보 교환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의 진학 장려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청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휴양사업과 관광, 학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