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동국대] 창의 융합형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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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비전공자도 sw교육 의무

ACE 등 굵직한 교육부 사업 수주
6년 연속 창업 선도대학에 선정
관련 전공 개발로 산학협력 활발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동국대학교는 다양한 대형 국책사업 수주를 통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교육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부교육선도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일학습병행제(IPP)사업, SW 중심대학 지원사업 등 굵직한 정부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양적·질적으로 수준 높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인문계는 코딩을, 이공계는 인문학을 = 동국대는 다양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공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다빈치(Dongguk Academy Value Identity Neutrality Creativity Internationality)는 인문학적, 소프트웨어적 소양은 물론이고 공학 전반을 통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동국대는 2016학년도 신입생 중 인문·사회·예체능·자연계열 등 비전공자 전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한다. 신입생은 SW강좌인 ‘소프트웨어와 미래사회’ 수강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 소프트웨어와 미래사회 수업은 다양한 IT·소프트웨어 융합기술의 전반적인 동향과 발전전망을 제시하고, 새로운 IT 융합기술이 구현되기 위해 필요한 기반기술을 소개하는 과목이다. 기존 공학기술 간 융합차원을 넘어 인문학적 관점에서 과학기술, 공학, 제조업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하는 SW융합형 교육을 목표로 한다.

동국대는 이와 같은 역량을 인정받아 2016년 미래부 주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최대 6년간 10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받아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국대는 최근 사회 맞춤형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이른바 ‘기업가 DNA’를 심어주기 위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고급인력 양성에 초점을 둔 특성화교육 과정과 함께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창업 지원에 최적화된 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6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국고 지원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업 연계전공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 주기의 창업 단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필수 과목과 함께 공학·경영·경제·법학 과목을 36학점 이상 이수하는 전공으로, 졸업 시 창업학 연계전공 학위를 수여한다. 지난 2014년에는 ‘창업 휴학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그 결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중 지난해 기준 1억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 팀이 3팀이나 나왔고 전체 창업동아리가 발생시킨 매출은 7억1000만원에 달한다.

■ 2017학년도 1779명 모집…수시에서 정원 60% 모집 = 동국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772명을 선발하는 등 2017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1779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인원을 전체 모집인원 기준으로 전년도 55%에서 올해 60%로 늘린 데 이어 내년에는 71%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은 지난해 615명보다 157명이 늘어 772명이다. 특히 ‘DoDream전형’의 경우 전년보다 121명이 늘어난 430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열에서는 법학과 22명, 경영학과 24명, 자연계열에서는 전자전기공학부 25명 등 많은 인원을 선발하므로 수험생들의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또 전년도 수도권 학생의 지원을 제한했던 지역우수인재전형을 대신해 DoDream학교장추천전형을 신설해 지역에 제한을 뒀던 자격기준을 폐지했다. 계열구분 없이 고교별 3명까지 학교장 추천으로 지원할 수 있다.

동국대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가려내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과 불교추천인재전형으로 380명을 선발한다. 전반적인 전형요소의 구성은 학생부종합전형과 유사하나 1단계에서 서류평가 없이 학생부교과 성적만 100% 반영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단일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인 489명을 모집한다. 반영비율은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다. 학생부교과 반영 시 계열구분 없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전 영역에서 상위 10과목만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영어·탐구에서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4, 자연계열은 2개 영역 등급의 합 5, 경찰행정학부와 경영학과의 경우 탐구영역 없이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를 넘어야 한다.

어학·문학특기자전형은 실기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해 일괄 선발한다. 연기 특기자는 실기를 반영해 30명, 체육특기자는 경기실적을 반영해 22명을 뽑는다.

 

[인터뷰] 강삼모 입학처장 “지역우수인재전형 폐지하고 학교장추천전형 신설”

- 2017학년도 수시모집 특징은.
“동국대는 올해 초 발표한 기본계획의 틀을 유지하면서 전년도 전형의 일관성을 갖고 있다. 동국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안정적으로 수험을 준비할 수 있다. 또 두 개 이상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운영하는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경우 종합전형 내에서 복수지원이 불가한 경우가 꽤 있어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동국대는 대표적인 종합전형인 DoDream전형과 그 외 종합전형으로 구분해 각각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 학생들의 지원을 제한했던 지역우수인재전형을 폐지하고, 지원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해 학교장의 추천을 조건으로 하는 DoDream학교장추천전형을 신설해 동국대의 문을 더 많은 수험생에게 열어 뒀다.”

- 수험생을 위한 '합격 팁'이 있다면.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 기준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20점) △학교생활충실도(30점) △전공적합성(30점) △자기주도적 학습능력(20점) 네 가지 기준을 꼭 기억해야 한다. 지원동기 및 진로 계획은 지원동기의 타당성과 진로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을 보고자 한다. 학교생활충실도는 대학에서 수학할 학업 역량을 갖추었는 지와 성실성 여부를 확인한다. 성실성은 출결사항이나 각종 활동 참여내용으로 판단한다. 전공적합성은 매우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전공수학역량 및 관련 학습경험, 비교과활동을 통한 전공 관심도 등을 확인한다. 전공 관련 역량을 학교생활 중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성장 시켰는지를 전공적합성이라는 평가항목으로 판단한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은 교내 구성원으로서 주도적 역할 수행 및 자기발전 노력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 특성, 경험 등이 기술돼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결과를 중심으로 느낀 점, 학습 경험의 과정, 배운 점 등에 대해 깊이와 정도를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유사도 검색, 0점 처리 대상,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사교육 유발요인 등 유의사항은 사전에 숙지하기 바란다.”

- 신입생이 누릴 수 있는 장학혜택은.
“교내 장학금 제도로는 논술우수자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특기자(어학)전형 합격생을 대상으로 ‘입학우수장학’과 특성화고졸 등 재직자 전형 합격생을 대상으로 ‘글로벌무역학전공장학’이 있다. 단과대학별로 제공되는 장학은 불교대학 합격생 대상 ‘불교대학장학’, 바이오시스템대학 합격생 대상 ‘BMC특성화장학’이 있다. ‘글로벌무역학전공장학’, ‘불교대학장학’은 해당 학과(부) 합격생 모두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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