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박3일간 팀별 프로젝트·미션 활동 진행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청년 재외동포와 국내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6 차세대 모국방문 글로벌창업 무역스쿨’이 아주대에서 개최된다.

오는 22일부터 6박7일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재외동포와 국내 대학생과 예비창업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들의 경제·무역 단체인 월드 옥타(World-OKTA)가 주관하며 해외 진출을 꿈꾸는 국내 대학생·예비창업자들과 함께 창업과 해외시장 개척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창업과 마케팅·무역 전문가들도 직접 나서 특강과 토론을 진행한다.

22일 열리는 입교식을 포함한 2박3일 동안의 행사는 아주대에서 열린다. 아주대 교수진의 주제별 강의와 팀별 창업·마케팅 프로젝트와 멘토링, 수원 전통시장과 화성 방문 등을 통한 팀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행사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월드 옥타는 지난 2003년부터 재외 동포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 교육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차세대 경제 리더를 키워내겠다는 목표로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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