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2년여간 총장 자리가 빈 경북대가 총장후보자를 재추천할 전망이다.

22일 경북대 교수회는 교육부가 총장 임용 후보자를 재추천하라는 공문을 보내옴에 따라 25일 선정관리위원회를 소집해 총장 후보자를 다시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북대 교수회는 지난달 현재 교육부에 총장 후보로 추천된 교수를 재추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경북대는 지난 2014년 총장 선거에서 1·2순위 후보자로 선출한 김사열 교수와 김상동 교수를 교육부에 추천했으나 교육부는 뚜렷한 이유 없이 총장을 임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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