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는 25일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2016 글로벌 한마(세션1)' 입교식을 가졌다.(사진=경남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25일 '2016 글로벌 한마(세션1)' 입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한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생들을 초청해 경남대 재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학의 세계화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한마 프로그램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이번에는 세션1과 세션2로 나눠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미국 노스플로리다대학과 엔젤로 주립대학에서 8명이 참가해 오는 8월 12일까지 3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외 자매대학생들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수를 받게 되며 경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국제도우미의 안내를 받으며 함께 배우고 생활한다.

뿐만 아니라 △전통예절 및 전통가곡 배우기 △한국영화 관람 △한국요리 배우기 △한국부채 만들기 △사물놀이 등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폭 넓게 익힐 예정이다.

이종붕 대외부총장은 "앞으로 3주 동안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길 바란다"며 "향후 귀국해서 경남대의 우수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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