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대학을 방문한 중학생들이 무대미술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한국영상대학(총장 유재원)이 하계 방학 중 세종시 및 충남소재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진로체험을 운영하는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대학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진로체험은 △방송PD △카메라감독 △게임제작 △배우 △ 방송아나운서 △헤어디자이너 △승무원 등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24개로 구성돼 있다.

많게는 하루에 600여 명의 학생들이 방문했으며 올해 총 74개교 6200여 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성국경 평생교육원장은 “우리 대학은 매년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고, 직업 선택의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은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지난해 5월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학과체험 운영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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