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 국제관광계열 재학생들이 김춘호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바리스타 실습 중이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2017학년도에 30명 규모의 글로벌호텔조리반을 신설, 선발자들은 전원 글로벌캠퍼스 내 최신 기숙사에 입주해 교육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호텔조리반은 호텔 양식 위주의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한식과 일식도 겸비하는 등 최고의 전문 조리인 양성을 위한 과정을 운영한다.

해외 취업을 목표로 개설된 만큼 조리 전문 과정과 병행해 원어민 교수들로부터 영어회화 교육을 수행한다. 방학 기간에는 호주로 해외 인턴십, 말레이시아 해외 파견 프로그램도 계획, 대학은 글로벌 조리 전문인재를 배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대학은 신라, 힐튼, 부산파라다이스, 경주현대호텔 등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종남 국제관광계열부장은 "새롭게 만든 전공인 만큼 소수정예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 전원 해외 취업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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