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에서 18명 선정, 28개 대학 중 ’1위‘

▲ 대전대 링크사업단 소속 학생들 18명이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 '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에 선정되며 28개 대학 중 최종 1위를 차지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주관한 ‘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이 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 단장 이봉환 교수) 소속 학생 18명이 선정되며 28개 대학 중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ICT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인턴십은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문제해결형 ICT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따. 기업에서 제안한 ICT분야 직무 중심의 프로젝트 및 서비스 개발 등에 인턴십으로 참여함으로써 이를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인턴십 프로그램 경우 사업에 선정된 대학만이 학생들과 기업을 연계·매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전대는 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이 처음 시행된 지난 2015년 2학기 이후 3학기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게 됐다.

대전대는 지난 2015년 2학기에는 전국 157명 중 20명이 채용되며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1학기에는 전국 98명 중 7명이 채용되며 지원 대학 중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LINC사업단 관계자는 “ICT는 창조경제의 기반으로 최근 IT가 우리사회에 밀접하게 연관되면서 사물 인터넷 및 웨어러블과 모바일 등이 큰 화두가 되고 있는 분야”라며 “우리 대학은 이번 ICT학점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CT :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의 약자로 창조경제의 기반이다. 특히 최근에는 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더 나아가 사물 인터넷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연결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물의 연결, 사물과 사물의 연결도 가능하게 한다. 창조의 가능성이 무한하게 열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여기에 개인 정보 보호와 프라이버시 보호 등을 보완해야 진정한 창조경제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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