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에 하계 연수를 온 외국인 학생들이 기념촬영 중이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울산과학대학(총장 허정석)의 외국인 교류 학생들이 8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주 간 2016학년도 하계 단기 한국어 및 한국문화연수에 참가한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IT College 고등학교와 일본 교토코카여자대학, 사가여자단기대학 학생들로, 울산과학대학 재학생 21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버디’의 도움을 받게 된다.

지난 9일에는 허정석 총장, 이연주 국제교류·어학교육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연수생 및 ‘글로벌 버디’ 학생들과 환영회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교토코카여자대학의 오리 히나코 씨는 “초등학교 때 한국 드라마와 그룹 빅뱅을 좋아했고, 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드라마를 봤는데 한국어를 제대로 배우고 싶어 이 대학에 오게 됐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을 많이 배우고 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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