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웹툰 1화.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전문대학의 직업교육 형태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알기 싶게 전달해 주는 전문대학 브랜드 웹툰이 제작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가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 웹툰 10회분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시사만화가 최승춘 작가가 참여해 진행한 이번 작품은 △전문대학 유턴 △해외취업 △전문대학과 새터민 직업교육 △수업연한다양화 △평생직업교육 △특성화전문대학 △전문대학 학교기업 △해외 직업교육 사례 등의 내용을 웹툰으로 풀어놨다.

수험생인 이민지 씨는 “전문대학보다 일반대가 좋다는 편견이 막연하게 있었는데 전문대학을 가면 내가 원하는 분야의 공부를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며 “전문대학 유턴은 전문적인 공부를 더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진호 씨는 “전문대학에 대한 내용이 알기 쉽게 웹툰으로 만들어져 있어 읽기 쉽고 내용이 재밌었다”며 “전문대학에 다양한 교육제도가 있고 평생직업교육까지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전했다.

황보 은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수험생과 학부모, 일반 시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볼 수 있으면서도 정책적인 면을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웹툰을 준비하게 됐다”며 “전문대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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